로스웰 주가 전망: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테마
홍콩 회사
로스웰은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한국에 상장했다. 네이버에서 로스웰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중국어 홈페이지가 뜬다.
사업
로스웰은 순수지주회사로 종속회사를 통해서 자동차 전장품(자동차용 전기제품/부품)을 생산한다.
신에너지 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체의 60.3%로 가장 큰데, 신에너지 사업부문의 제품군에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EMC(Electric Machine Controller) 및 VCU(Vehicle Control Unit)이 포함된다.
이 제품들은 전기버스, 하이브리드 전기버스, 엔지니어링 목적용 밴, 배달차량 및 관광버스 등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로스웰은 상용버스 생산부문 중국내 8위 기업인 상하이선롱의 주요 자회사에 스마트 전장시스템 28종 납품 하고 있고 2019년 11월 광서선롱자동차유한공사와 1억675만RMB 규모의 자율주행 및 차량인터넷(IoV) 전장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0년 2월 11일 테슬라 주가가 하루만에 20% 급등하면서 전기차 관련주도 상승했고 로스웰은 특히 크게 상승하여 상한가를 갔다.
재무
한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대체로 재무가 탄탄하고 실적이 좋은데 주가는 낮은 편이다. 로스웰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2018, 2019년에는 주로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아 전자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신에너지 보조금 하락, 시장 환경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배구조
이사회 의장인 저우샹동 씨가 최대주주로 지부의 30.36%를 소유한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총 39.64%이다.
메모
* 시총 790억 원.
회사도 좋고 시중유통물량도 적어서 테마로 상승하기 좋은 조건이지만, 한국에 상장된 중국 회사들은 좀처럼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