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대동기어 주가 전망 - 농슬라
대동기어는 최대주주인 대동이 농슬라(자율주행 농기계) 테마로 상승하면서 함께 상승했다.
대동은 자율주행 농기계 대장주다. 대동은 HX 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으로 농기계 자율주행(직진, 선회, 속도 조정 등) 국가 인증을 받았다. 대동은 현재 경작지 작업 경로 생성·추종, 안전감지, 작업기 설정 및 제어, 작업 데이터 관리 등의 자율주행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또 이를 탑재한 트랙터, 콤바인을 올해 4분기 출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현재 제품 생산 중이다.
대동기어는 대동의 계열사로 엔진에 들어가는 부품 등을 생산하는 계열회사다. 그러나 대동 외에도 다른 자동차, 산업기계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차트
일봉으로 보면 올해 급등하고 쌍봉을 그리고 흐르는 종목이다. 그러나 주봉을 보면 우상향하고 있고 아직은 추세가 깨지지 않은 것 같다. 농업용 로봇테마로 대동과 함께 오른 종목이라 시장이 안 좋으면 빠지지만, 지수가 좋은 날은 급반등하기도 한다. 다음주까지 지켜봐야 시장 하락에 따른 하락인지 추세가 깨진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특이한 점은 대동보다 더 많이 상승하고 더 잘 버텨주고 있다는 점이다. 대동의 성장속도가 더 빠르고 영업이익률도 더 좋은 데도 대동기어보다 적게 상승하고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동기어의 시총이 769억 원으로 대동의 시총이 3,237억 원보다 가볍기 때문에 더 많이 상승한 것은 이해가 되는데, 하락장에서 더 잘 버티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어쨌든 로봇주가 회복되면 회복되면 더 빨리 날아갈 것으로 생각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충분히 빠졌고 13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대동기어도 하락세를 멈추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자동차, 농기계 및 산업기계 등 엔진부품 및 트랜스 밋션 등을 생산한다.
노재억 대표는 3월 24일 “스마트농기계 및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파워트레인 등 핵심부품 역량을 강화하겠다. 전기차로 영역을 확대해 모빌리티부품 제조사로 탈바꿈시킬 것”이라 말했다.
재무
매출이 성장하고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다.
지배구조
대동 및 특수관계인이 60.23% 주식을 가진 품절주다.
마치며
다음주에 버티면 조금 더 기다리고 다음주에 하락하면 던져야 할 듯.